조선일보)“한동훈 때문에 총선 졌다” 변명이 심판받았다
[김창균 칼럼] “한동훈 때문에 총선 졌다” 변명이 심판받았다
10시간전
명품 백·대사 임명·의정 갈등
대통령 부부 책임 다 아는데 용산만 ‘韓 책임론’에 집착
재보선, 총선 이어 전대까지 남 탓 타령 반복하다 혼쭐
민심 회초리에 고개 숙여야
.....
전당대회
초반을 달군
김건희 여사의 문자 파동 역시
“한동훈 때문에 총선 졌다”는
메시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 여사가 사과하겠다는 뜻을 거듭 전달했는데도
한 위원장이 묵살했다”,
“총선 최대 악재였던 명품 백 의혹을 해소할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는
공격이었다.
한 위원장이 자신을 아끼고 키워준
윤 대통령과 형수에게 무례했다는
이미지 타격도 덤으로 노렸을 것이다.
이 무렵 만났던 용산 쪽 인사는
“한 후보가 치명상을 입었다”,
“한동훈 대세론은 무너졌다”고 고무된 표정이었다.
결과는 딴판이었다.
...
“김건희 사과에
왜 한동훈 허락이 필요하냐”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대통령 부부가
사과를 거부해 놓고
한 후보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운다고
국민은 행간을 읽고 있었다.
....
성난 민심은 권력을 심판한다.
회초리를 맞은
권력이 고개를 숙이면
국민의 분노는 서서히 누그러진다.
반대로
심판받은 권력이
남 탓을 하면서
책임 회피를 하면
더 매서운 채찍질을 부르는 법이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경고를 받고도
정신을 못 차린 결과가
4월 총선 참패였다.
그 총선 민심을
한동훈 탓으로 돌리려는
변명과 핑계가
이번 전당대회 승부를 갈랐다.
....
....
디올백..가카가...
직접??...
문자를.....
공개했을때....
...또...남탓하고...앉아있네.......
느낌적인...
느낌이..들었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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