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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키보드 키캡 교체 리뷰 - GMK 다크올리비아st
기계식 키보드의 장점 중 하나는 스위치와 키캡을 본인의 취향대로 교체해서 최적화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 중 키캡은 개인의 개성을 드러내 보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최근 기계식 키보드 쪽으로 여러가지를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키캡 교체입니다. 스위치와 마찬가지로 예전과는 다르게 저렴해진 가격과 다양해진 선택지로 생활의 활력소 중 하나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KBDiy의 GMK 블루사무라이st 체리프로파일 키캡 교체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빈티지한 매력이 있는 키캡입니다. 함께 보시죠.
※ 블로그의 글을 요약 후 올립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나 사진, 영상, 설명 등이 필요하시면 블로그를 참조하셔도 됩니다. https://blog.naver.com/kishawing/223489232279
KBDiy GMK 블루 사무라이 st PBT 키캡
176키 구성의 제품이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재질은 PBT이며, 더블샷 공법을 통해 제작된 키캡입니다. 복잡한 그림표현이 아닌 색감 표현에 집중하는 경우 보통 더블샷 공법으로 제작되는 키캡이 많습니다. 깔끔하죠.
여러가지 배열을 거의 다 지원하는 풍부한 키캡 구성입니다. 텐키리스 또는 미니배열만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아까운 측면도 있긴 합니다만 범용성 차원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이해하고 있기는 합니다.
블루 사무라이 키캡은 짙은 파랑색과 어두운 회색 그리고 황금색의 배합으로 디자인을 구성하고 있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왜색이 드러나는 디자인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사용을 하지 않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오는 면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구입한 키캡의 프로파일은 체리프로파일입니다. 동일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프로파일의 키캡들이 판매되고 있어 구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격만 보고 구매하시면 익숙하지 않은 프로파일의 키캡이 도착할 수가 있죠.
GMK 스타일의 키캡이 다 그러하듯 색의 배합 자체는 정말 좋습니다. 호불호는 있을 지언정 좋은 디자인이라는 건 인정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교체 후 결과물
레이니75 크림화이트 색상에 부착을 해 주었는데 예상과는 조금 다른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빈티지 느낌이 꽤나 강하게 느껴지네요. 황금색으로 된 폰트와 하우징의 색깔이 나쁘지 않게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키캡의 각인 품질은 전체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블루톤을 좋아하시거나 빈티지 풍의 디자인을 좋아하신다면 마음에 들어하실 만한 키캡입니다. 일반적이기 보다는 개성이 강한 스타일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포함하고 있는 키들이 다양하고 심볼 자판도 꽤 제공을 하고 있어서 미니 배열을 구성하기에도 충분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KBDiy GMK 블루 사무라이 st PBT 키캡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KBDiy GMK 키캡 시리즈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시 2.4만 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 정도 가격으로 보더라도 키캡의 품질로 볼때 충분히 가성비가 있는 키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의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알리의 세일을 이용하면 1.5만 이하에도 구매가 가능하니 마음에 드는 키캡이 있으시다면 한번 노려보는 것도 괜찮을 실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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