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잘못좀 따져 주세요
체육관 강사 응대태도
어머니 성함은 박**이며, 월수금, 화목 10시타임으로 다이어트 요가를 수강중에 있습니다.
수업 중에 강사님이 같은 사람들만 자세 교정해 준 부분에 서운함을 느껴 어머니께서 똑같은 사람만 해주지말고 못하는 다른 사람들도 해주라고 건의했습니다.
어머니께서 한 말이 강사님 심기에 거슬렸는지
수업 끝나고 회원 개인 연락처로 자세를 봐주고 안봐주는건 강사인 내 영역인거고 회원님이 선 넘은거다. 가르치느라 힘든데 앞으로 내 기분, 컨디션, 상황 고려하고 예의갖춰서 말하라며
6분 여간 통화로 저희 어머니를 혼내듯 따지시더라구요. 추가로 다른 사람들한테도 똑같이 말해서 피드백 받아보라며...덧붙이기 까지 하셨어요.
이에 당황한 어머니가 미안하다 선 넘었다면 주제넘었다며 사과를 하셨는데...
동일한 수강료를 지불하고 자세교정을 안봐준다면 그건 강사의 영역을 떠나서 불합리한거라 생각듭니다.
개인의 역량 미달이기도 하고요.
또한 전화통화에 자세교정을 원하면 개인 1대1 수업을 받지 40명 수업에 왜 기대하냔 식으로 말하더군요.
동일한 수강료를 지불했는데 만족도가 회원마다 다를 순 있어도 강사는 공평하게 가르쳐야한다고 생각듭니다.
또한 불쾌한 일이 있더라도 수업 후에 개인 연락처를 알아내서 전화하는게 맞을까요?
강사라 하더라도 개인정보보호법은 어찌되는지..
일전에 *산체육관 강사관련 담당자분과 이 건 관련하여 통화했습니다.
요가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위탁운영이고 개인사업자이기에 딱히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어 난처하단 식의 답을 들었습니다.
담당자님의 말씀을 십분 이해합니다만 *산체육관을 이용하는 구민이 요가는 위탁운영, 개인사업자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알고 신청할까요?
시에서 운영하기에 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기대해서 신청을 하는거죠.
요가강사가 개인사업자라 어머님이 그 개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수강료 지불했으면 거기에 컴플레인을 거는게 맞지만, *산체육관에 수강료를 지불했고 그 강사님이 체육관에 고용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불만사항은 체육관에 말씀드리는게 맞다고 생각듭니다.
강사님의 6분여간 쏘아붙이는 통화로 인해 그 통화 이후 저희 어머니는 불편해서 요가도 못갔습니다.
수강비용도 선 지불이니 어머니 입장에서는 경제적으로도 손해이신거죠.
통화 녹음파일을 첨부하고 싶지만 이것또한 개인정보에 위반 될 수도 있는 점 알고 있기에 따로 첨부는 안합니다. 혹시 해당 강사님이 동의하신다면 녹음파일 보내드리겠습니다.
직접 듣고 판단하시는게 더 도움이 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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