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방송보다 부부싸움할 때 말 더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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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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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개그맨 김구라(54·김현동)가 12살 아내와의 부부싸움 일화를 밝혔다.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구라와 배우 김용건·안재욱, 가수 신성우·김원준은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소이현은 "45세 큰아들 인교진을 키우는 중"이라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소이현은 "남편(인교진)과 결혼할 당시, 아이들 앞에서는 절대로 싸우지 말자고 약속했었다"고 부부싸움 철칙을 밝힌다.
이어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아이들 앞에서는 방긋 웃고, 인적 없는 지하 3층 주차장으로 내려가 차에서 싸운다. 요즘도 싸울 일이 있으면 '지하 3층에서 만나자'고 문자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반면 안재욱은 "전 지하 3층까지 내려갈 인내심이 없다"고 밝혔다. "아내가 나의 눈을 잠시 외면할 때, 아이들과 재빨리 눈을 맞춰 '아빠는 잘못이 없다'라고 아이들이 어필하는 작전을 쓴다"고 부부싸움을 빨리 종결하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를 듣던 신성우는 "우리 아내는 반대로 내가 화를 내면 먼 산을 바라보던데···"라며 소름 돋는 싱크로율로 아내의 표정을 재연해 웃음을 안긴다.
김원준은 "아내에게 말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다"며 검사 아내의 논리정연함에 혀를 내두른다.
김구라는 "난 방송에서보다 부부싸움을 할 때 말을 더 잘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원준이의 아내와 한번 싸워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원준이 솔깃해하자, 김구라는 "원준아, 내가 너 대신 싸워줄게" 라고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구라는 결혼 18년 만인 지난 2015년 전처와 이혼했으며,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그리를 키웠다. 이후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혼인 신고했고, 이듬해 딸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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