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학폭 의혹' 심은우, 악플러 박제 "오늘은 안 참아준다"

M
관리자
2024.06.07
추천 0
조회수 284
댓글 0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심은우(32·박소리)가 악플(악성 댓글)에 분노했다.

심은우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오늘은 안 참아준다"고 적고 한 누리꾼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누리꾼은 "누군가는 지옥같은 일상에서 괴로워할텐데 행복하세요"라고 적었다.

이에 심은우는 "할일 없으세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정성스럽게 찾아와서 악의적인 메시지 보내지 마시구요. 본인 인생 열심히 사세요"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심은우는 2021년 3월 학교폭력(학폭) 가해 의혹에 휘말렸다. A씨는 중학생 시절 심은우가 잘나가는 일진이었으며, 그의 주도 하에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심은우 측은 A씨와 사이가 안 좋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학교 폭력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소속사는 A씨의 가족을 만났고, 심은우는 "학창시절 나의 미성숙한 언행으로 인해 친구에게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지난해 3월 심은우는 2년 넘게 '학폭 가해자'로 낙인 찍혀 사는데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심은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처음에 글을 쓴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었고, 한 친구의 연락을 통해 전해 들었다. 나와 당시 소속사는 기억에 없는 일을 무조건 인정할 수 만은 없었기에 부인했고, 의도와는 다르게 진실공방으로 이어졌다. (날아올라라 나비) PD님과 당시 내 소속사에서 그 친구와 언니를 만나 사과했고, 내가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린 게 학폭 인정이 됐다"고 적었다.

심은우는 지난해 7월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서울송파경찰서는 올해 3월25일 A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심은우 측은 "중학교 동창 A씨 주장처럼 학폭을 자행한 사실이 없다. 최근 경찰 불송치 결정은 A씨 진술이 거짓인지 여부를 판단하기에 증거가 불충분해 처벌하기 어렵다는 취지일 뿐이다. A씨 진술을 사실로 인정한 게 아니다"며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댓글

Ent

[오늘의 주요일정]금융·증권(6월12일 수요일)
M
관리자
조회수 274
추천 0
2024.06.12
최양락, 리프팅 수술 환골탈태…팽현숙 "성형 중독자"
M
관리자
조회수 268
추천 0
2024.06.11
최양락, 리프팅 수술 환골탈태…팽현숙 "성형 중독자"
'2경기 연속골' 이강인…A매치 29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종합)
M
관리자
조회수 273
추천 0
2024.06.11
'2경기 연속골' 이강인…A매치 29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종합)
한국, 중국 잡고 톱시드 확정…3차 예선서 일본·이란 피한다
M
관리자
조회수 283
추천 0
2024.06.11
한국, 중국 잡고 톱시드 확정…3차 예선서 일본·이란 피한다
'임시' 김도훈 감독, 6월 A매치 전승으로 소방수 임무 완수
M
관리자
조회수 267
추천 0
2024.06.11
'임시' 김도훈 감독, 6월 A매치 전승으로 소방수 임무 완수
'6월 A매치 2연승' 김도훈 감독 "임시 사령탑은 내가 마지막이길"
M
관리자
조회수 266
추천 0
2024.06.11
'6월 A매치 2연승' 김도훈 감독 "임시 사령탑은 내가 마지막이길"
한화 김경문 감독 "900승, 선수·코치·팬이 만들어준 것"
M
관리자
조회수 275
추천 0
2024.06.11
한화 김경문 감독 "900승, 선수·코치·팬이 만들어준 것"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2.6% 전망…0.2%p 상향
M
관리자
조회수 267
추천 0
2024.06.11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2.6% 전망…0.2%p 상향
'이강인 결승골' 김도훈호, 중국에 1-0 신승…최종예선 톱시드 유력
M
관리자
조회수 265
추천 0
2024.06.11
'이강인 결승골' 김도훈호, 중국에 1-0 신승…최종예선 톱시드 유력
김혜성·송성문 4타점 합작…키움, 롯데에 5-2 승
M
관리자
조회수 244
추천 0
2024.06.11
김혜성·송성문 4타점 합작…키움, 롯데에 5-2 승
한국 1-0 중국(후반 종료)
M
관리자
조회수 255
추천 0
2024.06.11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총 140억 지원…워크숍 열려
M
관리자
조회수 253
추천 0
2024.06.11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총 140억 지원…워크숍 열려
고물가·저출산 대책 소득세 개편될까…정부, 세수 불확실성에 고심
M
관리자
조회수 269
추천 0
2024.06.11
고물가·저출산 대책 소득세 개편될까…정부, 세수 불확실성에 고심
뉴욕증시, 연준 FOMC·CPI 주시하며 강보합 마감…다우 0.18%↑
M
관리자
조회수 281
추천 0
2024.06.11
뉴욕증시, 연준 FOMC·CPI 주시하며 강보합 마감…다우 0.18%↑
[속보] 뉴욕증시, 연준 FOMC 앞두고 상승 마감…다우 0.18%↑
M
관리자
조회수 281
추천 0
2024.06.11
작성
241 242 243 244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