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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스키트 김민수 결선 진출 실패…장국희는 1일 차 11위[파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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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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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사격 국가대표 김민수(국군체육부대)가 '2024 파리올림픽' 산탄총 스키트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민수는 3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스키트 본선 2일 차 경기에서 50발 가운데 48발을 맞혔다.

스키트는 사대를 이동해가며 양쪽에서 날아오는 표적(클레이)을 맞히는 종목이다.

전날 70발을 맞혔던 김민수는 이날 48발을 더해 총 118발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민수는 본선 16위에 올라 상위 8명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같은 시간 진행된 여자 스키트 1일 차 경기에선 장국희(KT)가 각 라운드 24, 24, 23발을 쏘며 총 71점을 획득했다.

다음 날 진행되는 2일 차 경기 결과까지 합산해 상위 6명의 선수가 결선에 진출한다.

1일 차 11위에 오른 장국희와 6위의 점수 차는 단 1점뿐이다.

장국희는 4일 오후 4시30분 4, 5라운드 경기에 나서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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