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따듯하고 눈부셨다…파리올림픽 성화봉송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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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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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 맏형 진(김석진)이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진은 14일(현지시간) 파리 시내 성화 봉송의 루브르 구간 첫 봉송 주자로 성화를 안정적으로 봉송했다.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앞에서 다음 주자에게 성화를 전달했다.
진은 처음에는 가볍게 뛰었으나 인파가 몰리고 길의 상황 등을 고려해 가볍게 걸었다. 특히 진이 성화 봉송에 나선 이날은 프랑스 국경일인 혁명기념일 '바스티유의 날'이라 의미가 더 컸다.
지난달 진이 전역한 뒤 해외에서 처음 소화하는 일정이라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도 현장에 몰려들었다. 프랑스 국기와 함께 태극기가 곳곳에서 펄럭였다. 진은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엔 "성화만큼이나 따듯하고 눈부셨던 진"이라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불리며 대중 음악계에 한 획을 그었다. 두 차례의 UN 총회 연설, 지난 2017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이어온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진은 14일(현지시간) 파리 시내 성화 봉송의 루브르 구간 첫 봉송 주자로 성화를 안정적으로 봉송했다.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앞에서 다음 주자에게 성화를 전달했다.
진은 처음에는 가볍게 뛰었으나 인파가 몰리고 길의 상황 등을 고려해 가볍게 걸었다. 특히 진이 성화 봉송에 나선 이날은 프랑스 국경일인 혁명기념일 '바스티유의 날'이라 의미가 더 컸다.
지난달 진이 전역한 뒤 해외에서 처음 소화하는 일정이라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도 현장에 몰려들었다. 프랑스 국기와 함께 태극기가 곳곳에서 펄럭였다. 진은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엔 "성화만큼이나 따듯하고 눈부셨던 진"이라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불리며 대중 음악계에 한 획을 그었다. 두 차례의 UN 총회 연설, 지난 2017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이어온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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