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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슨, 8년 만에 NC 소속 타자 40홈런·홈런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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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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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올해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에 오른 맷 데이비슨(33)이 에릭 테임즈 이후 8년 만에 NC 다이노스 소속 40홈런과 홈런왕에 도전한다.

데이비슨은 18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

6월 들어 페이스가 뜨겁다. 6월 13경기에서 7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부문 1위에 올라섰다.

특히 지난 1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데이비슨은 3-4로 끌려가던 7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린 후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끝내기 투런 홈런(시즌 20호)을 쏘아 올려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개인 통산 첫 번째 끝내기 홈런이었다.

파워 하나 만큼은 KBO리그 타자 중 최고 수준이다. 호쾌한 스윙과 임팩트 시 타구에 힘을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첫 끝내기 홈런을 칠 당시 홈런의 비거리는 140m였다. 올해 최장거리 홈런포로 기록됐다.

데이비슨은 KBO리그 진출 전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54홈런, 마이너리그 통산 226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면 40홈런 달성도 충분히 가능하다.

NC 소속으로 40홈런 이상을 친 선수는 에릭 테임즈가 유일하다. 테임즈는 2015년 47홈런, 2016년 40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테임즈는 2016년 홈런왕에 등극했다.

데이비슨은 NC 소속 선수로는 8년 만에 두 번째 홈런왕을 노린다.

40홈런이 갖는 상징성도 의미가 있다. 최근 5년 동안 40홈런을 친 선수도 한 명밖에 없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0홈런을 친 선수는 2020년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47홈런)가 유일하다.


그는 안방에서 더 좋은 타격을 선보였다.

데이비슨은 창원 홈구장에서 12홈런을 때려냈다. 홈구장 타율도 0.287로 원정(0.274)보다 높다.

홈런 유형을 살펴보면 올해 솔로 홈런이 11개, 투런 홈런이 8개로 나타났다. 좌완투수를 상대로 강점을 보이고 있다. 56타수 20안타(타율 0.357)를 기록했는데, 이중 7개가 홈런이다.

시즌을 절반도 치르지 않았는데, 벌써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날렸다.

한편 데이비슨은 올해 61경기에서 타율 0.280에 51타점 42득점을 기록했다. 타점 부문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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