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김우진과 혈투 벌인 엘리슨 "그는 놀라운 선수"[파리 2024]

M
관리자
2024.08.05
추천 0
조회수 234
댓글 0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양궁 김우진(32·청주시청)과 치열한 접전 끝에 은메달을 딴 브래디 엘리슨(35·미국)이 김우진을 향해 "놀라운 선수"라고 인정했다.

김우진은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엘리슨을 상대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27-29 28-24 27-29 29-27 30-30 <10+-10>)로 승리했다.

김우진과 엘리슨은 결승전 4세트까지 엎치락뒤치락했다. 혈투는 5세트에서도 이어졌다. 김우진과 엘리슨이 나란히 10점을 쐈다.

결국 한 발씩 쏴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까지 갔다.

김우진이 먼저 10점 라인 안쪽에 걸치는 한 발을 날렸다. 엘리슨도 10점을 쐈지만 라인 바깥쪽에 걸렸다. 중앙 과녁에 더 가까운 김우진의 승리가 확정됐다.

경기가 끝난 뒤 김우진과 엘리슨은 손을 맞잡고 하늘을 향해 들어 올렸다.

은메달을 목에 건 엘리슨은 이날 시상식이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김우진은 놀라운 선수"라고 칭찬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식 정보 사이트 마이인포에 따르면 엘리슨은 '김우진이 역대 최고의 리커브 양궁 선수라고 생각하나' 질문에 "그는 금메달을 땄고 나를 이겼다. 난 그저 운이 좋았던 것일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둘 다 활을 들어 올리면 양궁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듀오 중 하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치열했던 결승전에 대해서 엘리슨은 "그는 놀라운 선수"라며 "연습장에서 그를 지켜보면 그가 무엇을 할 것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꿈꿔왔던 경기였다. 우리는 마치 챔피언처럼 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김우진과) 다시 경기할 것 같다"고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댓글

Ent

미국 현지 개발자가 알려주는 5년만에 3천만 달러 버는 비결.jpg
M
관리자
조회수 286
추천 0
2024.09.16
미국 현지 개발자가 알려주는 5년만에 3천만 달러 버는 비결.jpg
서울에서 부산까지 75000원 준다고??
M
관리자
조회수 276
추천 0
2024.09.16
서울에서 부산까지 75000원 준다고??
티니핑) 정신나간 꼼딱핑.jpg
M
관리자
조회수 270
추천 0
2024.09.16
티니핑) 정신나간 꼼딱핑.jpg
2억벤츠 3억벤츠 승차감 차이.mp4
M
관리자
조회수 291
추천 0
2024.09.16
2억벤츠 3억벤츠 승차감 차이.mp4
좌파와 우파 구분하는 방법2
M
관리자
조회수 306
추천 0
2024.09.16
좌파와 우파 구분하는 방법2
전공의 1만2천명이 빠졌으니 응급실이 무사할리가
M
관리자
조회수 308
추천 0
2024.09.16
개옷을 도대체 왜 삼??
M
관리자
조회수 302
추천 0
2024.09.16
개옷을 도대체 왜 삼??
저염식만 먹어봤다는 조카들에게 떡볶이 사준 조우종
M
관리자
조회수 301
추천 0
2024.09.16
저염식만 먹어봤다는 조카들에게 떡볶이 사준 조우종
사귀기전후 말투 차이.jpg
M
관리자
조회수 282
추천 0
2024.09.16
사귀기전후 말투 차이.jpg
초딩의 용돈벌이.jpg
M
관리자
조회수 291
추천 0
2024.09.16
초딩의 용돈벌이.jpg
요즘 백혈병 주인공 드라마가 줄어든 이유 .jpg
M
관리자
조회수 311
추천 0
2024.09.16
요즘 백혈병 주인공 드라마가 줄어든 이유 .jpg
만족도 최상 샤브샤브 리뷰.jpg
M
관리자
조회수 295
추천 0
2024.09.16
만족도 최상 샤브샤브 리뷰.jpg
많은 여자들이 꿈꾼다는 섹0스 판타지
M
관리자
조회수 284
추천 0
2024.09.16
많은 여자들이 꿈꾼다는 섹0스 판타지
명절이 다가오면 한번씩 봐야되는 참된 인터넷 기사
M
관리자
조회수 295
추천 0
2024.09.16
명절이 다가오면 한번씩 봐야되는 참된 인터넷 기사
고려 의상 일부
M
관리자
조회수 271
추천 0
2024.09.16
고려 의상 일부
작성
137 138 139 140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