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꼬이네여.
베어링에 도포 쌔리고 휠 실린더 바꾸고 허브 조립하는데 리테이너 하나를 안 시켰네요ㄷㄷ
요즘은 드럼 타입이 봉삼이나 포터말고는 거이 없다보니 안 만져본지 오래되서 힘들게 조립했네요.
백원이라도 부품값 아껴야하는 상황에 슈는 멀쩡해서 재사용 합니다.
그리고 봉삼이나 포터도 삼발이나 뒤 라이닝 작업하면 구리스 도포 부위가 메뉴얼에 나와 있습니다.
근대 봉삼이나 포터는 물량치기로 전문점도 있고 단가가 안 맞다보니 현실은 그렇게하기가 참 힘들죠.
저희 골짝 가게오시는 포터, 봉고 오너분들은 여기저기서 싸게 수리해보니 싸고 제대로 해주는 곳 없다고 정착하시게 되었고 오리가게 사장님은 봉삼이 고치러 오셨다가 전 직원 차량 골짝 가게로 정착 하셨습니다.
플레이트 구리스 도포 쌔립니다.
슈 뒤에보면 저렇게 약간 튀어 나와있고 슈의 쇠 부분하고만 접촉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극소량 도포하라고 나와있긴 하지만 원래 그렇게 하라고 나와있고 원래 해야한다고 알고있는건 시간 걸리고 돈 안되도 해줘야죠.
많은 정비사들이 우리나라 정비사 공임 x망, 대우 개판이라 얘기하지만 선진국 처럼 메뉴얼보고 원리 원칙 지키고 애초에 이런 문화로 고객 차량 수리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겠죠.
같은 업종 종사자로서 스스로 판 무덤이라 생각합니다.
잠깐 한숨 돌리고 담배 한대 피고 있습니다.
요즘 정말 사는게 이래저래 힘든데 기운 좀나게 풀스윙 뺨대기 턱 돌아갈 정도로 하루 빨리 후려 맞았으면 좋겠군요.
밀린 댓글은 나중에 한꺼번에 답글 남기겠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베스트 안 가다가 요즘 또 왜 이렇게 보내시는지...
추천 안 눌러주셔도 됩니다ㄷㄷ
사랑합니다 국게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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