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한 지 한 달 된 현대 신형 싼타페 부시고 싶습니다.(하소연)
안녕하세요 보배 회원, 형님들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차" 가장 근본적인 이동 수단 역할도 못 하는 "현대 싼타페" 때문에 하소연 해봅니다..
신형 MX5싼타페 차량입니다. 3월18일 출고하였습니다.
하브 2륜 캘리그래피 옵션 대부분 다 넣은 차량입니다.
요즘 30개 넘는 결함으로 말이 많은 그차입니다..
4월 부터 간헐적으로 트렁크가 스스로 혼자 열리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정말 말 그래도 아무것도 안 눌러도 트렁크가 스스로 열립니다.
엊그제부터 증상이 심해지더니 오늘 캠핑와서 사람들 많은 곳에서 제대로 터졌네요..
참고로 여태 증상 얘기하면 아무도 안 믿었습니다. 그런 차가 어디있냐고요..
이전에는 증상이 매일 나는게 아니라 간헐적으로 나타나니,
매일 트렁크 뒤에서 대기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영상도 못 찍었습니다.
블루핸즈 갔을 땐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간헐적으로 나타나니 원인도 못 잡았구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출고 딜러님한테 부탁해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씀드리니
주재원하고 연결 해주더라구요
주재원은 "전국에서 싼타페 포함 신차종에서 이런 증상으로 입고된 차량이 없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트렁크가 스스로 열린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주재원이 영상 확보를 "꼭꼭"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을 하였고
오늘 놀러와서 귀신들린 것 마냥 난리나서 영상 확보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트렁크 관련된 부분 옵션 꺼놓고 다녔습니다.
스마트 테일 게이트 옵션 전부 꺼놓은 상태입니다.
차키 소지 하지도 않았습니다. (항상 디지털키, 지문 사용함)
닫힐 때 뭐 걸리는 거라면 애초에 완전히 닫히지 않고 다시 열려야 하는데, 영상 보면 중간에 완전히 닫혔다가 또 혼자 열리네요.
그것도 귀신 들린 것 마냥 왔다갔다 거립니다.
다른 차 피해줄까봐 후방 주차도 못 하겠고
트렁크 다 긁어 먹을까봐 주차장 뒤로 붙이지도 못하겠네요.
어디 갈 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진짜 귀신들린 차 같아요..
월요일 사업소 긴급 입고 시키고 한바탕 하고 오겠습니다.
영상 보고도 딴소리 하나 보려구요
결함이 이렇게 많은 차를 알고도 구매한 본인도 바보같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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